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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인사, 역대급 물갈이 단행|중장급 20명 진급·보직 대폭 교체
🔄 “군이 완전히 새판을 짭니다.” 국방부가 2025년 11월 13일 발표한 중장급 인사에서 중장 진급자 20명을 포함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최근의 군내 위락과 조직 불안 상황이 반영된 조치로 해석되며, 향후 군 운영과 안보 태세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
1. 인사 규모 및 특징
국방부는 이날 육군 14명, 해군 3명, 공군 3명 등 총 20명 중장을 진급시키고 보직을 대폭 변경했습니다. 이는 “최근 10년 내 최대폭 인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일부 장성들은 ‘정원 외’ 처리된 전임 장성들의 직위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진급·보직되었습니다.
2. 배경 및 목적 분석
이번 인사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군내 분위기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문책성 조치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민 신뢰 회복과 군심 결집, 안보 공백 방지”를 인사 배경으로 제시했습니다.
3. 주요 인사 대상 및 보직 변화
▪ 육군: 한기성·정유수·이상렬·이일용·최성진·이임수 소장 → 중장 진급, 군단장 보직.
▪ 특수전사령관 박성제 중장, 수도방위사령관 어창준 중장, 미사일전략사령관 권혁동 중장 등 주요 사령부 교체.
▪ 해군·공군에서도 각 사관학교장·합참 본부장 등 고위 보직 전면 개편.
▪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재판 중인 전직 장성 3명은 정원 외 처리되어 이번 인사에서 배제되었습니다.
4. 기대 효과 및 리스크
▪ 기대 효과: 조직 쇄신으로 군내 사기 회복, 작전태세 및 대응력 강화 가능성.
▪ 리스크: 대규모 인사로 숙련 공백·경험 손실 우려 존재. 진급·보직 변화에 따른 적응 기간이 늘면 초기 대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또한, 공교롭게 군 외부·정치적 민감 이슈와 겹치며 인사의 ‘정치적 해석’도 제기될 수 있습니다.
5. 향후 관전 포인트 및 과제
▪ 교체된 장성들의 ‘취임 효과’와 군단·사령부 차원의 변화 추진력이 주목됩니다.
▪ 조직 문화 변화 여부, 특히 학사 출신·비육사 출신 진급 확대 여부가 인사 다양성 측면에서 관전 포인트입니다.
▪ 향후 안보 위기(북핵·미사일·비대칭 위협) 발생 시, 이번 인사의 실질적 효과가 시험대에 오를 것입니다.
▪ 인사 후 적응 기간과 성과 공개 여부도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열쇠입니다.